블룸하우스·제임스 완의 신작 ‘나이트 스윔’, 얼마나 무섭길래

공포영화의 명가 블룸하우스와 제임스 완 감독이 색다른 공포물로 돌아왔다.

블룸하우스와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간’ 이후 다시 손잡은 ‘나이트 스윔’은 동명의 5분 단편영화로 공포영화 제작사들을 사로잡은 신예 브라이스 맥과이어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3월20일 개봉하는 ‘나이트 스윔’은 수영장에 혼자 남겨진 순간 시작되는 숨 막히는 공포를 담아낸 작품이다. 올해 블룸하우스가 내놓는 첫 번째 공포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나이트 스윔’은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분위기를 담은 장면들을 공개했다. 넓은 수영장이 있는 새집으로 이사 온 후 행복해하는 주인공 레이(와이어트 러셀) 가족을 향해 서서히 다가오는 공포의 그림자가 눈길을 끈다.

가족 몰래 남자 친구와 풀 파티를 즐기는 딸 이지(아멜리 호펄레), 내리쬐는 따뜻한 햇살 속에서 물장난을 즐기는 막내 엘리엇(개빈 워렌)와 아내 이브(케리 콘돈)가 느끼는 행복도 잠시. 레이의 가족은 거대한 수영장에 혼자 남은 순간 시작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렵고 이상한 기운을 온몸으로 감지한다.

수영장 바닥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잇따라 일어난다. 완벽할 것만 같던 한 가족의 시간은 서서히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공포의 시간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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