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며느리’ 노현정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됐다.

29일 전 KBS 아나운서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여기서 KBS 아나운서였던 노현정이 눈에 띄었다.

올리브 오일을 마시는 노현정. / 손미나 인스타그램

손미나는 ‘올라미나’라는 올리브 오일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2024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노현정과 지인들이 응원을 온 것이다. 노현정은 숏 자켓에 긴 치마를 입고 부츠를 매치했다. 한 손에는 악어 가죽으로 만든 걸로 보이는 토트백을 들었다. 의상과 잘 어울리는 색상이었다.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페인을 좋아하는 손미나는 자신의 이름을 따 브랜드를 만들었다. / 손미나 인스타그램

손미나는 “어떤 일이든 단걸음에 달려와 무조건 응원하고 지지하는, 서로를 늘 아끼고 애정해 마지않는, 오래고 깊은 우정의 친구들이 있다는 건 인생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고맙다 예쁜이들”이라고 덧붙였다.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노현정 / 손미나 인스타그램

그는 노현정을 향해 ‘사랑하는 후배’라고 칭했다.

노현정은 올라미나의 올리브 오일을 시음하더니 “부드럽고 고소하고 혼자 먹기 아쉬운 건강한 맛”이라고 평했다. 손미나가 “그냥 병째 마셔”라고 농담을 던지자 박장대소를 했다. 그리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인사도 남겼다.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부부와 동생 정대선 HN그룹 사장 부부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선 부사장, 김선희 본태박물관 관장, 노현정 전 아나운서, 정대선 사장. / 뉴스1

노현정은 올해 46살이다. 그는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HN사장과 결혼했고 두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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