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영중인 영화 3월 개봉 예정 영화 요즘 볼만한 영화 추천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순위를 보면 <듄: 파트 2><파묘><웡카><건국 전쟁><소풍>순이고 <바튼 아카데미>도 있다. 영화 <파묘>가 지난주에 개봉하고 이번주 <듄: 파트 2>가 개봉하니 극장가가 활기를 찾은 듯 열기가 뜨겁다. 3월 개봉 예정 영화도 <가여운 것들>부터 <댓글 부대>까지 기대되는 작품들이 많다. 김성수 감독님과 정우성 배우님 시작점이었던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재개봉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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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볼 만한

현재 상영 영화

듄:파트 2(2월 28일 개봉)

듄: 파트2

영화 듄: 파트 2 정보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장르: 액션, 모험, SF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66분

영화 듄: 파트 2를 얼마나 기다렸던지 시사회 평이 좋아서 더 기대했던 작품이다. 현재 평론가 점수도 대부분 8점으로 높은 편이고 진동이 느껴지고 물결치는 사막이 환상적이라는 소문이 있어 무조건 아이맥스에서 봐야 할 영화다. 개인적으로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듄은 단순한 오락적 재미를 넘어 환상적인 영상미와 약했던 주인공 폴이 두려움에 맞서겠다는 자세로 각성하고 성장하는 게 웅장해지는 게 있다. 이번 2편에서는 폴과 제시카가 프레멘들의 일부가 되는 모습과 모래바람을 이겨내는 폴의 모습이 기대된다. 2편에 나오는 새로운 캐릭터들도 기대가 되고 SF 걸작이 탄생했다는 소문에 빨리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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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2월 22일 개봉)

파묘

영화 파묘 정보

감독:장재현

출연: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장르:미스터리, 공포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34분

영화 파묘의 열기가 뜨겁다. 단순한 오컬트 영화가 아니라 더 많은 걸 내포하고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출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영화 자체가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현재 개봉 7일 만에 300만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손익분기점 넘고 500만 그 이상도 가능할 것 같다. 현재 이 속도는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속도라고 한다. 삼일절 연휴까지 있고 삼일절에 보기 좋은 영화라는 인식도 있어서 더 잘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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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튼 아카데미(2월 21일 개봉)

바튼 아카데미

영화 바튼 아카데미

감독: 알렉산더 페인

출연: 폴 지아마티, 더바인 조이 랜돌프, 도미닉 세사

장르: 코미디, 드라마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33분

영화 바튼 아카데미는 알렉산더 페인 감독님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기대했던 작품이었는데 기대를 충족시켜준 영화였다. 평론가 점수가 높기도 하고 실람관객 평점도 높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방학을 하고 모두 학교를 떠나는데 학교를 떠날 수 없는 학생과 당직을 서야하는 선생님 조리사 아주머니는 학교에 남는다. 고지식하고 꼰대 같은 역사 선생님, 버릇없는 학생, 우울해 보이는 조리사 모두 가족이 없거나 가족을 잃었거나 가족에게 버림받은 외로운 사람들이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연대하는 이야기로 타인에 대한 관심과 연민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손잡아 주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살아갈 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드는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3월 개봉 예정 영화

가여운 것들(3월 6일 개봉 예정)

가여운 것들

영화 가여운 것들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월렘 대포

장르:SF, 멜로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41분

영화 <가여운 것들>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님 8번째 작품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동명 소설 원작으로 장르가 SF 호러다. 원작은 제국주의, 빈부격차, 성차별 등의 문제를 비판적이고 풍자적인 시선으로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떤 이야기인지 감이 안 잡혔는데 이웃님 글을 보니 몸은 어른 뇌는 아기인 벨라가 성장하고 주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것 같다. 지금까지 독창적이고 기괴한 영화들을 주로 만들어오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님이라 이번 서사도 예사롭지 않아 보이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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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3월 6일 개봉 예정)

패스트 라이브즈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정보

감독: 셀린 송

출연: 그레타 리, 유태오, 존 마가로

장르: 드라마, 로맨스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5분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번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감독님이 한국인이다. 영화 <넘버 3>송능한 감독님의 딸이었다. 미국의 극작가이자 영화감독 셀린 송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만들었다. 영화는 첫사랑과 20여 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로맨스 영화다. 나영은 뉴욕에서 작가의 꿈을 안고 살아가다 SNS 통해 우연히 어린 시절 첫사랑 해성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성은 인연의 끈을 붙잡기 위해 용기 내어 뉴욕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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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디셈버(3월 13일 개봉 예정)

메이 디셈버

영화 메이 디셈버 정보

감독: 토드 헤인즈

출연: 나탈리 포트만, 줄리안 무어, 찰스 멜튼

장르: 드라마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17분

영화 <캐롤>로 유명하신 토드 헤인즈 감독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가 출연하는 로맨스 드라마 영화다. 메이 디셈버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을 뜻한다. 시놉시스를 보면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23살 어린 남편 조(찰스 멜튼)그리고 20년이 지나 그레이시를 연기하게 된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의 이야기다. 엘리자베스가 그레이시 캐릭터 연구를 위해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세 사람 사이 균열이 생긴다. 칸 영화제에서 <추락의 해부>와 경쟁한 영화로 작품성은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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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존재하지 않는다(3월 27일 개봉)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보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출연: 오미카 히토시, 니시카와 료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06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님 작품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하마구치 류스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잇는 일본의 주목받는 감독님이다. <우연과 상상>으로 베를린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고, <드라이브 마이 카>는 칸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감독님 영화는 보통 러닝타임이 긴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짧다. 시놉시스에 의하면 작은 시골 마을 하라사와에 사는 홀아비 타쿠미와 딸 하나는 자연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 날 도쿄 기업 플레이모드가 마을 주변을 글램핑 장소로 개발하기로 하면서 변화가 일어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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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3월 27일 개봉 예정)

댓글부대

영화 댓글부대 정보

감독: 안국진

출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홍경

장르:범죄, 드라마

영화 <댓글부대>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든 안국진 감독님 작품으로 손석구 배우님이 사회부 기자로 출연한다.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소재가 흥미롭다. 댓글부대는 인터넷 기사나 커뮤니티 등에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아서 여론 조작을 시도하는 집단을 말한다. 손석구 배우님이 연기한 기자는 실력은 있지만 허세 가득한 사회부 기자로 어느 날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문의 제보자로부터 제보를 받는다.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로 인해 정직당한 상태인 기자는 복직을 노리며 댓글부대의 실체에 다가간다. 시의성이 있는 소재로 개봉하면 꼭 보고 싶은 작품이다.

3월 재개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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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3월 6일 개봉 예정)

비트

영화 비트 정보

감독: 김성수

출연: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장르: 액션, 드라마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13분

영화 <비트>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님과 정우성 배우님이 처음 함께 작업했던 영화로 90년대 그 시절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고 정우성 배우님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기도 하다. 영화는 10대 청춘들의 방황을 담고 있는데 일탈과 사랑 우정이 다 담겨있고 정우성 배우님의 리즈시절을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 볼 만하다. 저세상 겉멋을 보여주는 오토바이 타는 장면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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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없다(3월 13일 개봉 예정)

태양은 없다

영화 태양은 없다 정보

감독:김성수

출연: 정우성, 이정재, 이범수, 한고은, 박지훈

장르:드라마, 액션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08분

영화 <태양은 없다>도 김성수 감독님과 정우성 배우님의 만남이고, 정우성 이정재 청담 부부 우정의 시작이었던 영화다. 영화는 하는 일마다 실패하고 불어나는 사채 빚에 절망 가득한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다. 영화<비트>가 10대의 절망이라면 <태양은 없다>는 20대의 절망이다. 영화 속에서도 의지할 건 둘뿐이었는데 이 영화로 친해진 정우성, 이정재 배우님이다.

넷플릭스 개봉 영화

로기완(3월 1일 넷플릭스 공개)

로기완

영화 로기완 정보

감독: 김희진

출연: 송중기, 최성은

장르: 드라마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31분

영화 로기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김희진 감독님 데뷔작이다. 원작이 <로기완을 만났다>이고 현재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다. 영화는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탈북자의 이야기다. 벨기에는 북한 사람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하는 국가지만 중국 조선족과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확인하는 과정이 힘들다고 한다. 탈북자로서 돌아갈 조국도 없고 철저히 이방인이었던 로기완이 벨기에에서 노숙인처럼 버티는 것 같은데 간절히 살고 싶은 로기완이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를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로 영화 시사회 평을 보니 촌스럽다는 말이 많이 보여서 기대는 조금 내려놓고 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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