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 SW엔터테인먼트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배우로 전향 후 작품활동이 없어 힘들다고 토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과거 조현영과 함께 레인보우로 활동했던 고우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현영-고우리 / 유튜브 ‘그냥 조현영’

이날 조현영은 고우리에게 “요새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 않느냐. 어떠냐”라고 근황을 물었다.

고우리는 “일이 없다. 요새 배우 쪽이 힘들다. 진짜 진지하게 궁금하다. 요새 배우들 다 뭐 먹고 사느냐”며 “다들 알바 하는 거냐, 집에 있느냐. 배우분들 힘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도 힘들고 작품이 없다. 다들 막막할 거다. 오디션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조현영이 “맞는다. (배우 쪽) 찬 바람이 분다. (언니는) 뭐 해 먹고살 거냐”고 묻자 고우리는 “그러니까 여기 온 것”이라며 울컥해 웃음을 안겼다.

조현영-고우리 / 유튜브 ‘그냥 조현영’

1988년생인 고우리는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소속사 계약 만료로 그룹이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시 시작해’, ‘하나뿐인 내편’, ‘안녕? 나야!’, ‘가우스 전자’ 등에 출연했다.

2022년 10월에는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레인보우 멤버 중 두 번째로 유부녀가 됐다. 고우리 남편은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고우리는 “살다 보면 뜻하지 않은 상황이 정말 많겠죠? 꽃길도 진흙 길도 어제처럼 미소 잃지 않으며 함께 잘 헤쳐 나가겠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 감사하다. 잘 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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