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왼쪽), 한소희. ⓒ곽혜미 기자
▲ 류준열(왼쪽), 한소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한재림 감독 신작 ‘현혹’ 출연 물망에 올랐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스포티비뉴스에 “‘현혹’은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밝혔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현혹’을 제안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답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현혹’은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와 시간이 지날 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룬 작품이다.

한재림 감독은 ‘더 킹’, ‘관상’,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바 있다. 류준열과는 ‘더 킹’,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신작 ‘더 에이트 쇼’로 호흡을 맞췄다. ‘현혹’까지 성사되면 세 번째 만남이다.

▲ 류준열 사진전에 방문했던 한소희. 출처ㅣ한소희 인스타그램
▲ 류준열 사진전에 방문했던 한소희. 출처ㅣ한소희 인스타그램

또한 한소희는 지난해 11월 SNS에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서로 작품 연관 등 별다른 친분이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류준열과 한소희가 같은 작품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 만큼 두 사람이 ‘현혹’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1월 영화 ‘외계+인’ 2부로 관객들과 만났다. 차기작으로 연상호 감독의 ‘계시록’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1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데 이어, 올해도 ‘경성크리처’ 시즌2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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