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소식 전한 감스트·뚜밥, 심경 고백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 (+ 헤어진 이유 )

사랑의 꽃길만을 꿈꾸던 인기 BJ 감스트와 뚜밥 커플이 예기치 못한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화려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혼식을 단 3개월 앞두고 갑작스러운 파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소식은 뚜밥이 직접 아프리카TV를 통해 전한 바, 그는 “행복하게 살아보려 노력했으나 서로의 간격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각종 추측을 불러일으켰고, 뚜밥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며, 9년 전 잠깐 만났던 이와 찍은 스냅사진이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켰음을 해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뚜밥은 자신을 향한 부당한 추측과 공격에 대해 “지금 추스르기 힘들다“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뚜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파혼 소식을 전하며, 감스트와의 이별이 단순한 문제가 아닌, 서로 다른 삶의 가치관과 성격 차이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연애 기간 동안 끊임없이 따라다닌 스토커들로 인한 고통을 고백하며, 이로 인한 심적 부담감을 토로했습니다.

뚜밥은 “가장 힘들었던 것은 연애하는 동안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라며 “제 일거수일투족,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속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소를 두 번 진행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다.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라며 부정하고 있다.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했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뚜밥은 방송 활동에 긴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고, 끝으로 그는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 결혼까지도 기대한 분들이 많았는데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버 감스트와 BJ 뚜밥의 갑작스러운 파혼 발표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감스트가 과거 한 타로 방송에서 본 연애운과 결혼운에 관한 예언이 현실화된 것처럼 보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방송된 해당 타로 방송에서 감스트의 연애운은 “잠깐 동안 연애를 할 기회는 있으나 지속되지 않는다“고, 결혼운은 “결혼 기회가 오긴 하나 최종적으로 무산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또한, 감스트에게는 명예와 돈, 직위와 권력이 있으나 결혼 상대는 없을 것이라고 예측되어 그를 당황케 했습니다.

이러한 예측은 감스트와 뚜밥 커플이 결혼식을 약 3개월 앞두고 파혼을 발표하면서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감스트는 개인 방송을 통해 “서로의 삶이 맞지 않아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뚜밥 역시 “끝까지 노력했으나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네티즌들은 감스트와 뚜밥의 파혼 소식을 두고 “타로 카드가 진짜 신기하다“, “파혼 소식이 안타깝다“, “결혼이 쉽지 않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욱이, 감스트와 뚜밥은 공개 연애 이후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으나, 예상치 못한 파혼으로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