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휘(왼쪽), 정호연. ⓒ스포티비뉴스 DB
▲ 이동휘(왼쪽), 정호연.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동휘가 여자친구인 정호연을 언급해 화제다.

배우 이동휘는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새 출발은 핑계고’ 영상에서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이동휘와 9년 째 열애 중인 정호연과 같은 피트니스 센터에 다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의 계원, 산책의 효능’ 에피소드를 보더니 자기는 너무 재미 없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호연아, 재밌었잖아. 동휘 귀엽던데?’라고 했더니 자기는 아니라면서 동휘한테도 말했다고 하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유재석은 “호연이가 그러던데, 동휘가 가만히 듣더니 ‘사람들 웃기는 게 그렇게 쉬운 줄 알아?’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호연이가 자기가 나가서 웃겨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 출처|유튜브 캡처
▲ 출처|유튜브 캡처

이에 대해 이동휘는 “정호연이 ‘핑계고’ 나와서 본 때를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내가 (지)석진 형 문자와 (홍)진경 선배 문자를 (정호연에게) 보여줬다. 그런데 정호연은 ‘그냥 하는 소리를 가지고 그거를.. 오빠 사람들 말 다 믿지마’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휘는 “나름 공신력 있는 존경하는 형이고, ‘좋은 친구들’부터 보고 자란 살아있는 전설인데!”라고 강조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9살 차이 연인’ 이동휘, 정호연은 2015년 말부터 만남을 가졌으며 이듬해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무려 9년 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통하는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데이트 추정 피드를 울리며 간접적으로 연애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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