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 송지은 10월 9일 결혼설에 대해
박위 ♥ 송지은 10월 9일 결혼설에 대해 “시기는 아직… 결혼 계획 중…” [ 송지은 SNS ]

지난 12일, 두 사람은 ‘위라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결혼 계획을 인정했다.

영상에서 박위는 “‘불후의 명곡’ 녹화 후 받은 핸드폰에서 결혼 기사를 접하고 멘붕이 왔다“고 전하며, 예상치 못한 결혼 기사 발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지은 또한 “결혼까지 가는 과정에서 팬들에게 직접 알리고 싶었으나, 기사로 먼저 알려지게 되어 씁쓸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위 ♥ 송지은 10월 9일 결혼설에 대해
박위 ♥ 송지은 10월 9일 결혼설에 대해 “시기는 아직… 결혼 계획 중…” [ 유튜브 채널 ‘위라클’ 갈무리 ]

두 사람은 팬들에게 “사랑하는 사이에서 결혼은 우리의 목표였고, 그 과정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며, “날짜는 미정이고 결혼을 계획 중인 게 맞다.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위 ♥ 송지은 10월 9일 결혼설에 대해
박위 ♥ 송지은 10월 9일 결혼설에 대해 “시기는 아직… 결혼 계획 중…” [ 유튜브 채널 ‘위라클’ 갈무리 ]

이들의 결혼 발표는 지난 11일, 10월 9일 서울 청담동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언론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 송지은과 박위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팬들은 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두 사람이 앞으로도 서로의 삶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송지은 “오빠가 자기 유튜브 채널에 ‘하반신 마비 된 사람이 똥 싸는 법’을 올려서 깜짝 놀랐었다

박위 ♥ 송지은 10월 9일 결혼설에 대해
박위 ♥ 송지은 10월 9일 결혼설에 대해 “시기는 아직… 결혼 계획 중…” [ MBN ‘전현무계획’ 갈무리 ]

지난달 16일,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커플이 MBN ‘전현무계획’에 출연하여, 공개 열애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공유했다.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동네 사모임 멤버였던 송지은과 그녀의 남자친구 박위를 깜짝 섭외,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 나한테 얘기 안 해서 서운했다“라고 털어놓으며, 송지은과 박위에게 처음 만난 당시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송지은은 머쓱해 하면서도, “현무 오빠가 ‘지은이 너한테 딱 맞는 사람 만났다’라고 하더라“며 열애를 축하해준 전현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위는 개그맨 김기리 덕분에 송지은과 처음 만난 새벽기도 당시를 회상했고, “그때 오빠가 휠체어를 밀면서 들어오는데 첫눈에 반했다“라고 송지은이 말하자,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박위 ♥ 송지은 10월 9일 결혼설에 대해
박위 ♥ 송지은 10월 9일 결혼설에 대해 “시기는 아직… 결혼 계획 중…” [ MBN ‘전현무계획’ 갈무리 ]

송지은은 박위의 긍정 에너지와 유머 감각에 반해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고 고백하며, “오빠(박위)가 처음에는 하반신 마비된 걸로 개그를 했다. 장애인 할인으로 나한테 어필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심지어 오빠가 자기 유튜브 채널에 ‘하반신 마비 된 사람이 똥 싸는 법’을 올려서 깜짝 놀랐었다“라고 덧붙여, 이들 커플의 유쾌하고도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방송은 송지은과 박위가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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