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신민철 부부. ⓒ뉴스1/르엔터테인먼트/유튜브 채널 '크만추'
혜림·신민철 부부. ⓒ뉴스1/르엔터테인먼트/유튜브 채널 ‘크만추’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남편과 신앙생활을 함께하지 못해 불만이라고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크만추’에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우혜림은 “저는 결혼 안 한 친구들에게 결혼을 엄청 추천하는 편”이라면 “출산도 추천하고 너무 좋다고 이야기하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우혜림이 남편에게 요구하는 건? ⓒ유튜브 채널 '크만추'
우혜림이 남편에게 요구하는 건? ⓒ유튜브 채널 ‘크만추’

이후 “불만이 있다면 남편이 교회를 안 다니는 건가”라는 질문에 우혜림은 “그게 제일 큰 불만”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얘기는 해봤다. 보통 연애를 할 때 여자친구가 교회를 같이 가달라고 하면 가주지 않나”고 본격적으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우혜림은 “이 남자는 고집이 있고 나무 같은 스타일”이라며 “저를 한두 번 교회로 데려다준 적은 있지만 같이 가주지는 않았다. 워낙 주관이 뚜렷한 데다 성향도 완전 반대”라고 토로했다.

우혜림. ⓒ르엔터테인먼트
우혜림. ⓒ르엔터테인먼트

이 같은 발언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에게 본인 종교나 신념을 강요하는 사람 싫다”, “혼자 신앙 생활하면 된다” 등 비판 반응을 올렸다. 

한편, 우혜림은 지난 2010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그룹 해체 후 개인 활동을 해왔다. 그는 2020년 6살 연상의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 연애 후 결혼해 2022년 아들을 얻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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