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재미’가 아니다.
15일 오전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류준열과 7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알렸던 혜리는 같은 날 정오 무렵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재밌네”라는 짧은 문구를 남긴 뒤 그간 팔로우해왔던 류준열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환승연애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는데. 그로부터 약 6시간 뒤인 5시30분경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의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소희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라며”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혜리가 남긴 ‘재밌네’에 대한 답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류준열은 별다른 SNS 활동을 하지 않았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은 한 네티즌이 하와이 여행 중 두 사람에 대한 목격담을 전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개인 일정으로 하와이에 있는 것은 맞지만, 사생활이므로 존중해달라는 입장을 냈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한재림 감독의 새 드라마 ‘현혹’의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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