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태영 이이경 인교진 / 마이데일리 DB, 각 소속사 제공 

#이이경 #윤태영 #Shorts 이이경 인교진 그리고 윤태영…대기업 父 반대에도 배우 꿈 이룬 스타 셋 연기라는 꿈을 위해 부모님의 지원을 과감하게 뿌리치고,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몸소 보여준 배우들이 있다. 바로 윤태영, 이이경, 인교진이다. ————————————————————– ▶︎홈페이지 – www.mydaily.co.kr ▶︎유튜브 – www.youtube.com/MYDAILY ▶︎네이버 TV – tv.naver.com/mydaily ▶︎다음 – v.daum.net/channel/57/home ▶︎틱톡 – tiktok.com/@mydailytok ▶︎문의 – cs1@mydaily.co.kr ————————————————————– ▶︎음원 사용 –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연기라는 꿈을 위해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을 과감하게 뿌리치고,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몸소 보여준 배우들이 있다. 바로 윤태영, 이이경, 인교진이다.

윤태영은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해 연기자를 꿈꾼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윤태영 씨 아버지가 S전자 부회장이다. 그래서 데뷔 초에는 연기가 취미라는 말이 많았다”고 말했다.

윤태영은 “부모님은 (내가 연기 하는 것에) 반대를 엄청 하셨다. 경영학 공부를 하기를 원하셨는데, 나는 경영에 관심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연기를 해야겠다’ 싶어서 그대로 집에서 뛰쳐나왔다. 후배 집에 얹혀 살면서 매일 라면만 먹었다. 돈 생기면 집 앞에 있는 2000원 짜리 백반을 먹었다. 생계를 위해 (배우 이재룡의) 로드매니저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 / 마이데일리 DB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메인 빌런 박민환 역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이이경 역시 마찬가지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의 길을 성실히 걷고 있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G이노텍 대표이사, LG화학 사장을 역임한 이웅범 씨로 알려져 있다.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한 상황에서 그는 연기라는 꿈을 안고 상경, 그 꿈을 현실화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께서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하시더라. 요즘은 은근히 자랑하시는 것 같다”며 웃기도.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서울대 학사모를 잠시나마 쓰게 됐다. “가방끈이 매우 짧은데, 우리 아버지 꿈을 여기서 이룬다”라며 감격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인교진 / 방송화면 캡처

오랜 무명 배우 생활 이후 빛을 본 인교진 역시 앞서 두 배우와 비슷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38세 나이에 대기업 최연소 임원으로 활동, 현재는 S산업을 운영 중인 인치완 씨이다.

인교진은 학창 시절 장학금을 거의 놓치지 않았을 정도로 성실했다. 연기를 꿈꾸면서도 공부를 게을리한 적 없다고. 그런 그가 연기자의 꿈을 꾼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는 어찌 보면 당연했다.

10년 넘는 무명 생활을 이어오다가 뒤늦게 대중으로부터 인정받은 인교진. “가수를 꿈꾼 나의 꿈을 대신 이뤄줬다”면서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인 씨는 뒤늦게나마 트로트 앨범 발매의 꿈을 이룬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부유한 집안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만,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은 배우들의 사연에 대중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연기를 향한 간절함’까지 묻어있기에 더 큰 사랑을 받는 것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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