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그에게만 허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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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수 박상민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박상민이 겪었던 과거의 한 일화가 한 커뮤니티 안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항상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활동한 박상민에게 선글라스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서 그의 상징이자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버렸다.

이러한 그에게 선글라스로 잊지 못할 일화가 과거 SBS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던 ‘남궁연의 고릴라디오’에서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상민이 직접 해당 일화를 고백하면서 청취자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특별 허가로 이뤄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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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수 박상민 (온라인 커뮤니티)

박상민은 이날 방송에서 대한민국 국민 중 유일하게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로 주민등록증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사실이 가능했던 것은 당시 동장의 특별한 허가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준 담당자는 “박상민 씨는 선글라스를 벗으면 더 몰라보죠”라며 이례적인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박상민이 평소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모습이 그의 신체 일부처럼 자리잡았음을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선글라스를 벗으면 생기는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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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수 박상민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다른 연예인들이 신분을 숨기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과는 달리, 나는 선글라스 없이는 오히려 신분을 알아보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라고 밝혔는데 듣는 모든이가 그의 말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그는 “선글라스를 벗고 모자도 쓰지 않은 채로 출근 시간에 붐비는 지하철을 탔는데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며, 심지어 10년을 알고 지낸 지인조차도 그를 몰라봤다고 회상하며 쓴 웃음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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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수 박상민 (온라인 커뮤니티)

박상민은 이제 선글라스가 자신의 신체의 일부가 됐다고 말하며 그것이 그의 인지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한편 박상민은 가수 활동과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인 로드 FC 부대표 자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며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러고보니 박상민님 눈을 본 적이 없는 거 같네요” “진짜 그렇네요. 그냥 안경은 못알아보겠어요” “박상민님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저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그의 행보를 응원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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