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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곽튜브가 아이돌 메이크업을 통해 청량돌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에서는 한국인들의 동안 외모에 대해 언급하는 4MC 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곽튜브는 뷰티 유튜버 레오제이의 메이크업을 받으며 청량돌로 변모했다.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을 메이크업을 받고 오자 전현무는 “레오제이는 늙었다”라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진호는 “레오제이는 힘이 많이 빠졌다”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자신의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온 곽튜브는 “레오제이 님의 정성스러운 땀과 정성이 느껴진다. 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그러나, 곽튜브의 얼굴이 공개되자 MC진들의 리액션은 실종됐다. 실종된 리액션 속 곽튜브는 청량감이 넘치는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안무를 선보였지만 별 반응이 없었고, 키는 “의도는 뭔지 알겠다. 뭘 하려고 했는지 정말 잘 알겠다. 엄청난 노력이다”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이 정도면 신축이다”라며 언급했고, 곽튜브는 “키랑 헷갈릴까 봐 걱정했다”라고 망언을 날려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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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화장과 색조, 콧대와 입술까지 대공사를 거친 곽튜브는 “이 정도 난이도의 출연자가 있었냐”라고 물었고, 레오제이는 그저 웃었다. 그는 입술과 쉐딩을 강조하며 “체육 시간 후 땀에 젖은 청량감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쉐딩을 이렇게 오래 하냐. 들어올 때도 하고 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곽튜브는 “너무 고생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곽튜브가 메이크업을 하게 된 이유인 ‘한국인들이 왜 어려 보이는 걸 좋아할까?’에 대한 4MC들의 대답도 눈길을 끌었다. 이진호는 “잘 보이고 싶어서”라고 답했고, 전현무는 “어려지는 것도 경쟁”이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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