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박위 결혼 발표 / 사진=유튜브채널 위라클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10월 9일 결혼한다.

박위와 송지은은 8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함께 출연해 “드디어 우리 결혼한다. 날짜 잡았다”고 밝혔다.

영상 속 박위는 “우리가 1년 전에 결혼식장을 예약했는데 10월 9일밖에 없었다. 야외 결혼식인데 내가 추위를 타서 취소되는 날짜를 기다렸는데 5월까지 취소가 안 나와서 10월 9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위는 기쁨에 겨워 눈시울을 붉히기도. 송지은도 기뻐하며 “결혼에 대해 실감이 안 나다가 얼마 전에 웨딩드레스 입어보니 실감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위는 “우리의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 일상이 행복이라는 걸 지은이랑 보여주고 싶다. 살아가는게 행복한 거라는 걸”이라고 결혼생활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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