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 정려원. 제공| tvN
▲ 졸업 정려원.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졸업’에서 일타강사 역을 맡은 정려원 ‘일타스캔들’에서 강사 역을 맡은 정경호의 칠판을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정경호의 칠판과 tvN ‘일타스캔들’의 흥행 기운을 이어받았다고 말했다. 

14년 차 일타강사 서혜진 역을 맡은 정려원은 학원강사가 되기 위해 혹독한 준비를 했다며 “일타강사 선생님들마다 특징이 있다. 국어 일타 선생님들 강의는 다 들어봤는데 아무래도 자문 주시는 선생님 것 참고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영상 보고 학원 가서 수업을 들었다. 대본도 선생님을 많이 참고하기도 해서 선생님 말투 많이 따라했다”라고 노력을 밝혔다. 

이어 “학원이 끝나는 10시 반에 가서 새벽까지 판서 연습을 했다”라며 “‘일타스캔들’ 정경호가 작품 준비를 위해 사용했던 칠판을 폐기한다길래 나도 연습하려고 칠판 알아보던 차여서 내가 낼름 가져왔다. 기운까지 물려받자는 마음으로 연습했다. 다음에 또 강사 역할 있으면 대물림할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 오는 11일 첫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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