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빅뱅 출신 승리가 최근 동남아시아의 한 갑부 생일 파티에 참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영상에서 승리는 ‘뱅뱅뱅’과 같은 빅뱅의 인기곡을 부르며 파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승리가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GD X TAEYANG의 ‘GOOD BOY’에 맞춰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9년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여러 가지 혐의로 크게 비난받으며 연예계를 은퇴한 승리는 당시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군 복무 중 받은 판결에 따라 민간 교도소로 이송됐다가 지난해 2월 조건부로 출소했다.

출소 후에도 승리 주변에서는 마약 혐의로 처벌받은 성룡의 아들 방조명, 대만 배우 가진동과의 재회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계속됐다.

게다가 지난해 10월에는 발리에서 두 여성과 양다리 여행을 즐긴 사실이 알려져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승리의 동남아 갑부 생일파티 참석 및 여러가지 방송 복귀 시도에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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