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임신 25주차에 접어들며 겪은 위험한 순간을 고백해 화제다.
최근 이은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임신성 당뇨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던 날의 이야기를 전했다. 당뇨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 일정 시간 동안 금식을 해야 하는데, 이은형은 아침 6시 40분부터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 섭취를 중단했다고 한다.
검사 1시간 전 약을 복용하고 병원에 도착한 이은형은 약을 먹은 직후부터 몸에 이상 증세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속이 좋지 않아졌고, 초음파 검사실에 들어서자 마자 “갑자기 공황장애처럼 숨이 아예 안 쉬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이은형은 초음파 검사를 중단한 채 채혈실로 향했지만, 저혈당 쇼크로 인해 채혈조차 제대로 진행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는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더니 채혈할 때 보니 저혈당이 나왔다”며 “대부분 100이 나오는데 저는 76″이라고 밝혔다.
이은형은 “휴진실에 민폐를 끼치면서 누워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죽다 살아났다”는 표현으로 저혈당 쇼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대변했다. 다행히 안정을 취한 뒤 병원 진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개그맨 강재준과 결혼한 뒤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임신 25주 차로, 태아의 건강과 자신의 컨디션 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출산을 향한 이은형의 노력과 태도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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