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 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동치미)에서 하차한다.

10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지난 9일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시청자들에게 하차 의사를 밝히며 인사를 전했다. 

이는 지난달 아나운서 출신 유영재와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두 번째 녹화. 선우은숙은 “저로 인해 제작진이나 동료들이 불편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로 하차를 결정한 속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선우은숙이 사생활 이슈로 인해 제작진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속내로 풀이된다. 앞서 선우은숙은 이혼 이후 전 남편인 유영재가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고 폭로하며 법적공방을 예고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로써 선우은숙은 2019년 10월 이 프로그램 합류한 후 약 4년 7개월 만에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 

한편, 지난달 5일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 사실이 5일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혼 사실이 전해진 이후 유영재가 결혼 직전까지 다른 여성과 교제 중이었다는 ‘환승 결혼’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으며,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결혼이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후 지난달 23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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