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화 이민우가 ‘살림남’ 합류를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방송 말미 ‘뉴 살림남’ 신화 이민우 출연분도 선공개됐다.

이날 27년 만에 첫 단독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민우는 결혼에 대해 묻자 “당장은 결혼할 마음의 여유도 없다”며 지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전재산 26억 원 사기 피해를 입었던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민우는 “정리가 됐고 진행 중에 있다. 나쁜 사람은 감옥에 간 상황이다. (인간관계를) 다 끊어 버렸다. 밤에 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 온다. 무조건 (수면제) 반알이라도 먹는다. 그때 엄청 울었다. 진짜 힘들었다”고 고백했고, 이민우 부모님의 심경과 가정사 고백까지 예고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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