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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초능력 집안에 혼비백산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4회에서는 도다해(천우희)가 복귀주(장기용)의 초능력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복귀주는 자신의 초능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가 초능력으로 사람을 구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엄순구(오만석)는 “축하한다. 네가 그토록 바라던 대로 능력을 썼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가 집에 돌아오자 혼비백산중인 도다해를 발견했다. 도다해는 복귀주를 보고 “방금 위에 있었는데”라며 말을 흐렸고 복귀주를 손으로 찔러본 뒤 깜짝 놀라 “귀신”이라고 말하며 기절했다.

도다해가 귀신이라고 말하는 존재의 정체는 몸이 조금 가벼워진 복동희(수현)이었다. 복동희는 “엄마 아들의 여자가 우리 집 금고에 숨어들 줄 알았으면 좀 조심할걸”이라고 넌지시 암시했지만, 복만흠(고두심)은 “우연일 것이라며 너는 왜 거기 갔냐”라고 물었다.

복귀는 기절한 도다해를 들고 방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기절에 이어 도다해는 잠에 들었다. 복동희는 도다해가 “엄마 차를 마신 뒤 잠들었다. 그 안에 수면제를 탄 거다”라고 주장했지만 복만흠은 “지 동생한테 건물 뺏길까 봐 X줄타는 소리다”라며 그의 의견을 침묵시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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