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김호중이 교통사고 미조치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MBN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서울 신사동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호중의 회사 관계자 A씨가 김호중이 아닌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에 따르면 김호중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운전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최종 4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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