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의 발언들,
모두다 거짓말?
이영하의 친동생의 주장에
다시 ‘시끌’
방송인 선우은숙이 최근 방송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다시 한번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영하의 여동생이라고 밝힌 A 씨는 선우은숙이 시어머니를 모신 적도 없으며, 오빠 이영하를 불륜남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백은영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A 씨의 주장
14일 기자 출신 유튜버 백은영은 ‘선우은숙 새빨간 거짓말, 이영하 여동생 절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A 씨로부터 받은 메일을 공개했다.
A 씨는 메일을 통해 “선우은숙의 거짓말로 조카들과 우리 가족들이 피해 없기를 바란다”며, 결혼 10개월 만에 쓰러진 자신의 모친을 15년 동안 대전에서 모셨다고 밝혔다.
A 씨는 “언제 평생을 모시며 시어머니의 용돈을 드렸다는 거냐, 이혼 당시 저희 오빠는 가족도 없이, 아내의 가출 때문에 생활이 어려웠고, 어머니가 모은 돈으로 겨우 분당에 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모친은 평생 눈물로 살면서도 (선우은숙이) 손자들 친모라고 어디 가서 흉 한 번 안 본 좋은 시어머니였다”고 주장했다.
이영하를 불륜남으로 만든 발언에 대한 반박
A 씨는 선우은숙이 한 방송에서 오빠 이영하를 불륜남으로 만든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오빠와 유지인 씨를 거론하며 불륜 남녀로 만들었다”며, 수강 학생 모집을 위해 연수를 간 것이 잘못된 것이냐고 물었다.
또한 “처음부터 시댁과 시어머니를 무시했고, 남편에게 단 한 번도 다정하게 따뜻한 밥 한번 차려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지난해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영하와 함께 출연해 “이혼 당시 시어머니를 많이 원망했다”고 떠올리며 ” 한때는 왜 시어머니는 ‘당신 아들만 생각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며 좋지 못한 마음을 많이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1981년 선우은숙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다.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렸으나, 지난달 파경을 맞았다.
한편 이영하의 여동생이라고 하는 A씨의 주장을 들은 누리꾼들은 “하루하루 정말 새로운 소식들이 나오니까 어떤 말이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 “아직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으니, 일단 중립 입장에서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 “저 말이 사실이라면 , 참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게 좋을 듯” 등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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