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활동을 연장할까.

16일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케플러가 9인조에서 멤버 강예서와 마시로를 뺀 7인조로 재편돼 활동을 연장한다고 보도했다. 강예서, 마시로는 케플러를 떠나 원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임라잇으로 합류한다고 했다.

이에 강예서, 마시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강예서, 마시로의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를 두고 CJ ENM과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로 알려졌다.

2022년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발매하고 데뷔한 케플러는 계약 기간대로라면 오는 7월 활동을 종료한다.

하지만 팀 해체설에도, 팀 활동 연장설에도 소속사 측은 활동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첫 정규앨범 ‘켐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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