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남편의 쿨한 면모를 자랑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진서연이 출연한 드라마 '열애'의 한 장면. ⓒKBS, S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진서연이 출연한 드라마 ‘열애’의 한 장면. ⓒKBS, SBS

앞서 진서연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와중, 밝은 성향의 남편을 많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연기할 자신이 들지 않는 작품을 만났을 당시 “힘들어 죽고 싶다”고 하니 남편은 “죽든지 하든지, 둘 중 하나만 결정해라”는 조언을 건넸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이에 진서연은 “‘죽을 수는 없는데?’라고 했더니 남편이 ‘그럼 하는 거야. 선택은 둘 중 하나’라고 했다”고 회상하며, 촌철살인 조언을 건네는 남편의 면모를 알렸다.

1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같은 방송에서 진서연은 한 차례 더 남편의 ‘쿨’한 발언을 공개할 예정이다.

선공개분에서 진서연은 “이번에 로맨스 작품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극 ‘클로저’ 합류를 앞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7 방송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7 방송분. ⓒKBS

이어 “연극 속 남편 역할이 이상윤이다. 첫 장면에 키스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키스신 장면 대본을 읽으며 연습하다 “19금 로맨스다”라며 또다시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이 “이번 연극은 남편 분이 보면 안 될 것 같다”고 하자 진서연은 “(남편이) 전혀 신경 안 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독전’, ‘리미트’와 드라마 ‘원 더 우먼’, ‘행복배틀’ 등에 출연한 진서연은 2014년 비연예인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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