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임수향이 지현우에게 반했다.

18일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임수향)이 고필승(지현우) 집의 세입자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은 늦은 시간 귀가하던 중 괴한을 만나고, 집에 데려다 주던 고필승이 그 장면을 목격한다. 고필승이 김지영을 데려다주고, 핸드폰을 놓고 간 김지영을 찾으러 다시 왔다가 목격했던 것.

고필승은 임수향에게 “너무 위험한 동네인데 다른 데로 이사하라”고 충고하고, 김지영은 집을 알아본다. 하지만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 난감해하던 중 고필승은 자신의 집에 비어있는 방으로 이사하라고 추천한다.

그 집은 박도라(임수향)가 어린 시절 식구들과 살았던 집. 김선영(윤유선)은 싹싹한 김지영을 보며 착한 아가씨가 세입자로 들어왔다고 좋아한다.

이후 김지영은 저녁에 편의점에 갔다 오던 중 야간 러닝을 하던 고필승과 마주치고, 고필승의 뛰는 모습에 반한다. 김지영은 고필승을 쳐다보다 발을 헛딛고, 앞을 지나가던 고필승이 넘어지는 김지영을 안는다.

김지영은 다시 뛰기 시작하는 고필승을 보며 “감독님은 어쩜 저렇게 예쁘게 가뿐가뿐 뛰냐”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고필승을 생각하며 가슴 두근거려하고, 놀란 김지영은 “너 지금 감독님한테 빠진 거냐”고 자신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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