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빙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여고추리반3’ 임수정PD가 방송인 박지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마이데일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임수정PD를 만나 티빙 예능 프로그램 ’여고추리반’ 시즌 3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PD는 프로그램 공개 전부터 대중의 관심이 박지윤의 이혼 소식에 쏠린 것을 두고 “실제로 박지윤이 촬영장에서 너무 미안해하셨다. 정종연PD가 하차한 후 처음으로 내가 메인으로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데, 본인의 개인사로 먹칠을 할 수 있겠다는 미안함을 계속 내비치셨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혼이 무슨 죄냐. 그리고 내가 느끼기에 ’여고추리반’의 정체성은 박지윤이 많은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며 그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오히려 그런 이슈 때문에 멤버들끼리 의기투합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한 그의 이혼 소식을 두고 여러가지 추측이 이어지자 박지윤은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 사유에 대해 함구해 왔음에도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악성 루머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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