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차 배우 선우은숙(65)이 은퇴 의사까지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자 겸 유튜버 안진용이 지난 17일 올린 영상과 유튜브채널 ‘올댓스타’ 등에는 선우은숙의 은퇴와 관련된 내용이 게재되었다. 

이는 선우은숙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하차하는 것을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뜻을 일부 지인에게 밝혔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일 ‘동치미’ 마지막 녹화 당시 은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선우은숙의 지인은 “은퇴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번 일로 인해 본인도 너무 지치고 주변 사람들을 너무 힘들게 한 것 같아 면목이 없다고 했다”며 “그래서 아예 연예 활동을 중단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 생각까지 했다더라”라고 했다.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도 “이번 사태로 심적인 상처를 굉장히 크게 받아 그냥 방송가를 은퇴하실 것까지 고려하셨다”고 했다.

다만 “주변의 만류로 일단 잠정적으로 ‘동치미’를 하차하고 좀 쉬기로 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일단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선우은숙은 이혼 전까지 드라마를 비롯해 다수의 홈쇼핑 방송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고 한다. 다만 유영재와 이혼으로 모든 활동이 무산된 상태다.

1981년 결혼한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결혼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선우은숙은 이후 2022년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지만 지난달 5일 파경 소식을 전했다. 

선우은숙은 지난달 22일 유영재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또 선우은숙 언니 A씨는 유영재를 강체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2022년 10월 결혼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동치미’에서 하차, 최근 마지막 녹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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