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육아용품 사업가로 승승장구 중인데도 방송을 놓지 않는 이유를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22일 MBC ‘라디오스타’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하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동민이 11번째 ‘라스’ 출연으로 김종민을 제치고 최다 출연자 타이틀을 얻었다.

천재적인 발명 아이디어로 ‘개그계 에디슨’으로 불리는 장동민은 ‘라스’에서 공개했던 원터치 라벨 제거 기술 특허의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나라 차원에서 저의 사업을 돕고 있다”라면서 발명 제품을 만드는 사업가로 승승장구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육아용품 관련 아이디어를 공개하며 “아이들 이름으로 브랜드를 만들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사업이 진짜로 너무 잘되면 방송을 병행할 거야? 아니면 그만둘 거야?”라고 궁금해했는데, 과연 장동민이 어떻게 답했을지 궁금해진다.

올해 데뷔 20년 차를 맞은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 이후 ‘독박투어’가 인생 프로그램이 됐다며 그 이유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고 밝힌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 갈 때 비행기에서 있었던 결정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장동민은 또 데뷔 동기이자 동갑내기 유세윤과 홍인규에 대해서 폭로할 게 있다면서 두 사람이 불편한 사이가 된 21년 전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유세윤에게 화를 냈던 홍인규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때 당시 실제로 어색했다”라고 회상했는데, 유세윤과 홍인규의 과거 일화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장동민은 ’26년 지기’ 유세윤에게 돈을 빌렸다가 쩔쩔맨 사연을 공개했다. 과거 이사를 하면서 돈을 빌렸는데, 유세윤이 빌려주자마자 독촉을 시작했다는 것. 장동민은 “세윤이 어머니 연락까지 왔다”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는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하남 최수종’으로 불리는 장동민은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 아빠보다 방송을 더 잘하는 첫째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빠를 닮아 낯가림이 심해 집에 누가 오면 경계부터 하는 첫째 때문에 ‘슈돌’ 촬영이 걱정이었다는 그는 예상 외로 방송을 아는 딸 이야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개그계 에디슨’ 장동민이 사업가로 승승장구 중에도 방송을 놓지 않는 이유와 유세윤에게 쩔쩔맨 사연 등은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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