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한선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한선화가 개봉을 앞둔 영화 ‘파일럿’에 대해 말했다.

한선화는 최근 한 패션 잡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선화는 우아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뿐 아니라 함께하는 엄태구 선배 역시 강렬한 장르물에만 등장하다가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출연하는 거라 다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인형 탈을 쓰고 일하기도 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역할이다 보니 매회 다른 콘셉트가 잡혀 있었고, 정말 높은 텐션을 유지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술꾼도시여자들’에서의 캐릭터 때문에 오해가 좀 있는데, 제가 원래 텐션이 막 높은 사람은 아니다”라는 그는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거기에 반응하며 텐션을 높일 수는 있지만, 이번 드라마에선 혼자 외로이 텐션을 끌어올려야 했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열심히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7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파일럿’에 대한 기대감도 넌지시 내비쳤다. 한선화는 “첫 촬영을 하고 나서 조정석 선배의 재능이 너무 탐나 대본을 미친 듯이 봤다. 부담이 되었다기보다는 너무 즐거웠다. 선배님에게 뒤처지지 않고 싶어서, 그 재밌는 연기에 나란히 티키타카를 해내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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