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MG MUSIC이 태국 팬들과 K-밴드의 잊지 못할 만남을 선사한다.

엠피엠지가 기획하고 태국 레이블 Smallroom Music, What the Duck Music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PMG MUSIC FESTIVAL VISION BANGKOK’이 오는 6월 8일 방콕 센터포인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VISION BANGKOK’에는 소란, SURL, 유다빈밴드, 쏜애플 외에도 아월, 라쿠나, 솔루션스, 터치드 등의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태국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2인조 얼터너티브 팝 듀오 Dept와 히트곡 ‘100%’로 유튜브 조회수 1.7억 회를 자랑하는 THE TOYS 등 총 6팀의 태국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VISION BANGKOK’에는 공연과 더불어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아티스트가 붓펜을 이용해 한글로 팬의 이름을 써 주거나 아티스트의 로고를 팬의 손, 팔 등에 직접 타투스티커를 붙여주는 이벤트, 아티스트가 1분동안 직접 얼굴을 그려주는 1분 캐리커처 등의 이벤트가 시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스트 이벤트 부스 외에도 컬러링 엽서나 달고나 뽑기,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아티스트의 로고 부적을 뽑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들과 깜짝 버스킹 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현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최사 엠피엠지 뮤직 관계자는 “‘VISION BANGKOK은 아티스트, 스태프를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라는 대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2024년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다”라며 “‘VISION BANGKOK을 기점으로 향후 다양한 IP를 통해 글로벌로 뻗어 나가고자 한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최근 한국 밴드 음악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이 페스티벌이 한국을 넘어 태국까지 K-밴드 붐을 이어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연 종료 후에 온라인 송출까지 앞두고 있어 온·오프라인 K-밴드 음악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PMG MUSIC FESTIVAL VISION BANGKOK’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사진=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제공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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