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지난달 세상을 떠난 가수 故 박보람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국과수로부터 고 박보람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국과수는 사망 당시 고인이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으며 급성알코올중독 이외에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보람은 지난달 11일 밤 9시 55분께 남양주시 지인의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고인은 사망 직전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혼자 화장실로 갔고 화장실에서 박보람이 나오지 않아 지인이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던 박보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