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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박훈 변호사, 직원 감시 논란에 시달리는 강형욱 해명에 분노했다.

25일 박훈 변호사는 “CCTV가 감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강형욱 부부 인터뷰를 보다 열 받아 제안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무료로 모든 것을 대리하고 어떠한 성공보수금도 받지 않을 테니 강형욱 부부에 고용됐던 분들 중 억울한 사람들은 연락하라”며 “어떤 거짓도 없어야 하며 저의 살벌한 반대 신문도 견뎌내야 할 것”이라는 강경 태도를 고수했다.

이어 그는 “CCTV가 업무 공간을 비추는 것은 인격 말살”이라며 “2001년 최초로 CCTV 감시가 불법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그때는 패소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24일 강형욱과 와이프 수잔 엘더는 각종 논란 해명 영상에서 CCTV 직원 감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강형욱은 “감시의 용도가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언제든 누구든 들어와서 있을 수 있고 저희 개들도, 훈련사님들의 개도 와있던 곳이기 때문에 CCTV는 꼭 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분들이 불쾌했다고 느낀 것은 사무실이 열릴 때 CCTV도 같이 (설치)했어야 했는데 그걸 몰랐다. 일을 하는 중간에 CCTV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일하는 중에 달려고 하니 그 때 직원들이 ‘우리 감시용이냐’라고 따진 것이다. 딱 한 두 분 정도가 불만을 제기했던 건 사실”이라 해명한 바 있다.

강형욱은 반려견 스타 훈련사이며 KBS2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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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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