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샤이니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샤이니 온유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데뷔 16년을 맞은 그룹 샤이니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샤이니에게 “10대 때 만나서 어엿한 30대가 됐다. 지금 멤버들의 모습은 어떠냐”고 물었다.

키는 “저희는 자의로 모인 팀은 아니지 않나. 일 끝나면 각자 시간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애틋한 마음이 생기고 이제 좀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온유는 “16년 동안 활동 할 수 있었던 게, 저도 그렇지만, 멤버들이 잘 기다려줬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놀뭐’ 멤버들은 “온유 이즈 백”이라며 건강해진 그의 복귀를 응원하기도.

태민이 “멤버들과 같이 있으면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여서 약간 어리광을 부리게 된다”고 하자 키는 “저희는 이제 마음을 더 잡으려고 하는데 얘는 더 놓으려고 그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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