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사별 후 재혼 / 사진=본인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민우가 새로운 인연을 찾았다.

김민우는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김민우는 자신의 SNS에 “제가 결혼을 한다. 신부는 저의 오랜 친구다. 민정이(딸)에게는 엄마 같은 언니”라며 “열심히 함께 힘을 모아 잘 살아가겠다”고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김민우는 지난 200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그러나 2017년 아내가 희귀질환으로 세상을 떠나며 사별했다.

이어 이날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한 김민우를 향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우는 지난 1990년 첫 정규 앨범 ‘사랑일뿐이야’로 가수 데뷔했다. 이후 2005년부터 수입 자동차 딜러로 재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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