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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가 사건 관련 임직원이 전원 퇴사했다고 밝혔다.

27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피해를 입은 모든 협력사에게 피해가 없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 이하 생각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입은 모든 협력사에게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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