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삼식이 삼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삼식이 삼촌’이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삼식이 삼촌’을 빛낸 주역들의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촬영 분위기와 케미스트리가 담겨있다. 서로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송강호와 변요한은 격동의 시대 속,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캐릭터들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훈훈하고 따뜻한 모습들로 진한 케미스트리를 느끼게 만든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브이 포즈를 취하는 진기주는 극 중 객관적인 시선으로 시대를 바라보는 진중한 모습과는 달리, 장난기 가득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중하고 차분한 김산 캐릭터와는 다르게 카메라가 꺼진 순간의 변요한은 올브라이트 동기, 김광민 역을 맡은 이가섭과 ‘현실 친구’ 같은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극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군복을 입은 서현우, 유재명, 류태호는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캐릭터와 극명한 온도 차의 귀여운 매력을 선보여 ‘삼식이 삼촌’의 훈훈했던 촬영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묵직한 여운과 격동의 이 야기를 통해 긴장을 선사하는 작품과는 다르게,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은 ‘삼식이 삼촌’을 시청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삼식이 삼촌’은 29일 8-9화로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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