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영이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27일 박규영은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영은 모교인 연세대학교 축제에서 진행을 맡은 모습. 연세대학교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 계열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박규영은 가녀린 어깨라인과 쇄골을 자랑했다.

이어 박규영은 대학 선배이자 동반 MC인 전현무, 이윤아 아나운서와 인증샷을 찍기도. 박규영은 오랜만의 모교 방문이 신난 듯 시종일관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한편 박규영은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를 졸업,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13학번 출신이다. 재학 시절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발탁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첫 번째 수능을 실패했다고 고백한 박규영은 “두 번째 수능에서 예상치 못 하게 대박이 났다. 그리고 대학교 와서 별 특별할 것 없이 조금씩 지냈다. 학교도 그냥 다니고 과제 열심히 하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놀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고 놀다가 갑자기 어느날 대학내일을 촬영하게 됐다. 갑자기 또 다른 경험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데뷔를 하게 돼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며 변화들을 겪어 지금 이 시점까지 왔다”고 전했다. 

2015년 대학내일 756호 커버모델이었던 박규영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배우 연습생을 거쳐 조권 ‘횡단보도’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박규영은 20대를 보내던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으로 “‘스위트홈’ 이라는 작품의 오디션에 합격했던 그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았을 것 같다. 촬영을 하게 되는 게 엄청 감사하기도 했고 엄청 좋아하는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 기회이기도 했다”고 했다.

박규영은 오는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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