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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수지 맞은 우리’ 신정윤 백성현, 결국 사랑의 라이벌이 됐다.

27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수지 맞은 우리’(극본 남선혜·연출 박기현) 45회에서는 등장인물 한현성(신정윤), 채우리(백성현)가 진수지(함은정)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성은 우리를 찾아가 수지의 근황을 물었고, 우리는 수지 선생이 많이 아팠다며 이를 현성 탓으로 은근히 돌렸다.

우리는 수지의 마음이 이미 현성에게서 떴다며, 진정으로 수지를 위한다면 그녀를 놔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현성은 그런 우리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수지는 내 여자”라고 으름장을 놔 긴장감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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