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됐다. 결말도 시청률도 웃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6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5.8%를 기록했다.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결혼식 장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vN]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5.3% 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은 7.2%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내용의 타입슬립 쌍방 구원 로맨스다.

마지막 회에서 모든 기억을 찾은 류선재는 임솔과 연애를 시작했고, 임솔은 영화감독의 꿈을 이뤘다. 방송 말미 류선재는 벚꽃 아래에서 임솔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모두가 원한 행복한 결말을 완성한 두 사람이다.

‘선재 업고 튀어’는 솔선커플 변우석과 김혜윤의 애틋한 15년 로맨스와 쌍방 구원 서사, 통통 튀는 주옥같은 장면과 대사,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로 ‘월요병 치료제’라고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변우석, 김혜윤 등 출연자 화제성까지 올킬하며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 자)를 양산했다.

같은 날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6회는 전국 5%, 수도권 5.3%를 얻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반면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전국 1.1%, 수도권 1.1%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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