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화제작이자 ‘이태원 클라쓰’ 원작자인 조광진 감독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카브리올레’가 예측불가 로드무비의 매력이 담긴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번아웃이 온 K-직장인 오지아가 전재산을 털어 산 카브리올레를 타고 전남친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로드 무비 ‘카브리올레’가 오는 6월 19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금새록X류경수X강영석X한예지’카브리올레’, 클라쓰가 남다른 예측불가 로드무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스틸은 언제나 웃으면서 열심히 살아온 직장인 오지아(금새록)가 암선고를 받고, 번아웃까지 오게 되면서 인생의 마지막 전국 일주를 떠나는 모습을 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이트 원피스에 강렬한 레드 립 컬러가 인상적인 지아는 수술비 대신 구입한 오픈카 운전석에서 인생의 유턴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우여곡절 끝에 전 남자친구 정기석(강영석)과 여행을 떠난 지아는 시골길에서 힙한 경운기를 끌고 가는 미스터리한 청년 이병재(류경수)를 만나면서 또 다른 유턴을 펼치게 된다. 또한, 맨발로 병재의 뒤를 따라 물길을 걷고 있는 지아의 모습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오픈카와 경운기, 일탈과 자유 등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벌어지는 독특하고 신선한 전개가 매력적인 영화 ‘카브리올레’는 내 인생 마지막 대환장 로드 트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춘을 대표하는 충무로 라이징 스타 금새록, 류경수, 강영석의 앙상블로 그려낸 예측불가 로드 트립,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일탈이 주는 카타르시스, 그리고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의 심금을 울릴 공감백배 스토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카브리올레’는 6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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