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사유 이유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과 나눈 문자내역을 공개한 바가 있다. 

그는 권태기로 변심을 한 남편이 이혼을 원하고 있으며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안재현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했으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구혜선은 이혼 이유 사유에 대해서 ‘권태기’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구혜선과 안재현이 먼저 나누었고 이를 구혜선 어머니에게 말씀 드린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은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알렸다.

안재현은 이혼에 대해 이미 합의가 되었으며 서류만 남아있는 상황이며 어머니와의 통화도 마쳤다고 알린다. 

구혜선이 올린 SNS피드에 대중들은 충격을 받았으며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로 문의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구혜선-안재현 불화 예견한 성지글
구혜선-안재현 불화 예견한 성지글

이에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여러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어 “최근 구혜선이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과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해 안재현에게 보내면서 안재현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구혜선은 8월 중으로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하고 9월 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라고 설명하며, 구혜선이 보낸 입장문 초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끝으로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소속사로서 두 배우 모두 이번 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구혜선은 안재현이 소속되어 있는 HB엔터테인먼트를 나오기로 했다는 소식이 뜨며 프로필마저 삭제가 된다. 

결국 안재현도 SNS를 통해 입장문을 올렸다. 개인사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내용이었으며 돌발적인 공개에도 침묵하려 했으나 진실이 왜곡되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이미 별거 중이라고 했으며 본인은 이혼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또한 1년 4개월째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를 반박하는 구혜선의 입장문이 떴다.

남편이 정신과에 다닌 것은 강아지가 하늘나라에 가자 구혜선이 먼저 우울증이 와서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켜주어 다니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차츰 정신이 나아지게 되자 남편 안재현은 술을 좋아하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잦은 싸움이 일어났으며 외부 사람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고 했다.

그리고 구혜선이 “내가 잘못한게 뭐야?”라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다고 싶다”라고 대답을 했다고 한다. 

이같은 구혜선의 반박에 안재현측은 문자대화를 풀공개 하겠다는 기사를 냈다. 

그러자 구혜선은 “저 카톡 안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는 말을 띄웠다. 

그리고 디스패치를 통해 문자포렌식, 자세한 대화 내용 등이 공개되었다.

출처 디스패치
출처 디스패치

그 후 구혜선은 안재현 주의할 점과 함께 ‘인간이 되라’라는 내용 그리고 ‘안주’의 사진을 업뎃하며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번 똥 한 번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통보하고 데려가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라는 내용을 올렸다. 

그리고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사과입니다”라고 했다.

디스패치 문자포렌식 결과가 올라오자 구혜선은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이라면서 이혼사유가 “안재현의 외도”때문이라고 했다.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 많이 들려왔다고 했다. 

당시 안재현과 MBC TV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인 오연서(32), 김슬기(28)에게 불똥이 튀기도 했다.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이혼소송을 제기,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심지어 그 피 해는 이번 일과 관계없는 제3자에게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 구혜선과 혼인 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들을 해명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이에 구혜선이 반소를 제기했다. 이후 4년이 지난 뒤에 이혼 조정이 원만하게 마무리되면서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그 이후 배우 구혜선이 전 남편 안재현과 이혼 조정 당시 여배우 A씨가 쓴 것으로 알려진 진술서를 공개한 유튜버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구혜선 진술서
구혜선 진술서

배우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적힌 이 글엔 “안재현이 2018년 12월 28일 일식당에서 한 여성과 신체를 밀접하게 접촉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했다”, “이 여성은 오랫동안 안재현한테 몸을 기대고 있었다”, “둘은 이후 손을 잡고 다른 룸으로 이동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혜선은 이 진술서에 대해 A(친구)씨가 한 말을 자신이 옮겨 적고 확인받은 내용이라고 주장했지만, A씨 측은 그런 사실이 없었다고 여러 차례에 걸쳐 확인해줬다. A씨는 배우 서현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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