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아니고 호랑이다.

배우 정우성(51)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행한 ‘꽁냥이 챌린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웃음을 준다.

정우성 꽁냥이. ⓒ틱톡 @what_happend0.0
정우성 꽁냥이. ⓒ틱톡 @what_happend0.0

최근 틱톡 등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차량에 탄 정우성이 팬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팬이 정우성에게 “그러면~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갑니다'(꽁냥이) 챌린지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꽁냥이 챌린지’에 대해서는 이 영상에 잘 나와 있다. 박자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하는 것이 포인트.

그러나 팬이 간과한 것이 있다. 정우성이 ‘꽁냥이 챌린지’를 모를 수도 있다는 것. 그러나 정우성은 굴하지 않고 눈을 부릅뜬 채 손짓을 하며 ‘꽁냥이’를 표현하려 했다.

으악. ⓒ틱톡 @what_happend0.0
으악. ⓒ틱톡 @what_happend0.0

고양이가 아닌 호랑이에 가까운 모습에 한 팬은 “이게 뭐야~”라며 웃었고, 챌린지를 요청한 팬은 “그거 아니에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정우성 역대급이다”, “팬서비스 제대로다”, “꽁냥이를 알 리가 없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해 첫 천만영화를 품에 안았다. ‘내부자들’을 찍은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에 특별출연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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