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명불허전 경력직 선수들이 또 한 번 통쾌한 응징을 선사한다.

6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는 피보다 진한 동료애를 나눈 강하리(송승헌)와 임병민(이시언), 도진웅(태원석)의 더욱 끈끈해진 관계성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왔다!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강하리는 자신이 직접 엄선한 최고의 선수 해커 임병민, 파이터 도진웅과 악당들의 주머니를 털고 정의를 구현해 왔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 사건의 배후인 ‘그 사람’과 추종자들을 함께 무너트리는 것에 성공하면서 이미 가족만큼이나 진한 동료애를 나누기도 했다.

그러나 이 모든 복수의 여정을 함께했던 드라이버 차아령(정수정)이 악당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남은 플레이어들은 지명수배자가 되면서 거칠 것 없던 이들의 행보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이처럼 궁지에 몰려 오갈 곳 없던 꾼들은 공백을 깨고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거짓말처럼 나타난 차아령의 친동생 차제이(장규리 분)부터 자신들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넨 의문의 여인 정수민(오연서)까지 새로운 이들과 입성한 새로운 판에서는 한층 더 물오른 팀워크로 기막힌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그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며 수 많은 빌런들을 처단해 왔던 이들이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전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뿐만 아니라 뭉쳤을 때 더욱 강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최고의 조합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속 터질 틈 없는 사이다 복수를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임병민과 도진웅을 위기에서 구해줬던 강하리와 그런 강하리의 복수를 도왔던 두 사람, 서로가 서로의 은인인 것은 물론 동료를 떠나보내는 아픔까지 함께하면서 희로애락을 나눠온 이들이기에 이번에는 또 어떤 진한 관계성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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