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뮤지션 조정치와 케이준, 범진이 ‘노예쓰’로 뭉쳤다.​지난 29일 ‘노예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에피소드 ‘KT 롤스터’ 편이 공개됐다. 노예쓰 3인방(조청지, 케이준, 범진)은 첫 번째 광고주인님인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KT 롤스터에서 2024년 공식 응원가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고 출격했다.​세 사람은 각각 개성이 보이는 응원가를 준비, 데프트 김혁규와 비디디 곽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즉석에서 열창하는 등 고군분투했고, 범진이 최종 승자가 됐다. 범진은 대장 노예로 승격해 선배인 조정치를 부려먹는 등(?) 능청스러움으로 웃음까지 안겼다.​‘노예쓰’는 ‘노예’s’, ‘No+Yes’, ‘노예+Yes’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음악노예 경력 20년인 만능 뮤지션 조정치, 광고계의 작곡 천재 케이준, 인디신에서 떠오르는 목소리 천재 범진이 함께하는 음악 유튜브 콘텐츠다.​세 사람은 “장르 불문, 맡겨만 주시면 음악노예가 되어 즉석에서 음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세 사람은 오직 광고주인님을 위한 음악을 준비, 의뢰 성공 여부는 광고주인님의 ‘No’ 혹은 ‘Yes’로 결정된다.​정해진 틀에서 진행하는 방송 예능이 아닌 ‘관찰 팔로우’라는 촬영 방식으로 조정치, 케이준, 범진의 리얼한 모습과 더불어 출연진들과의 티키타카, 그리고 세 사람의 음악 색깔 역시 엿볼 수 있다. 제작은 박혜경, 김경록, 황가람 등이 소속된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병맛이지만 중독되는 ‘노예쓰’는 격주로 수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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