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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예린(YERIN)이 홍콩에서 레서판다 사육사로 변신했다.

예린은 지난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콩 오션파크 여행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했다. 특히 귀여운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모습에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예린은 오션파크의 ‘레서판다 사육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레서판다 ‘총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육사 옷을 입은 예린은 직접 ‘총총’을 교육시키고, 먹이를 주는 등 프로 사육사의 면모를 보였다.

예린은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인 판다도 만났다. 대나무를 먹고 있는 판다와 함께 귀여운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수족관과 북극관도 방문해 물개와도 교감을 나눴다.

예린은 동물과의 따뜻한 교감 외에도 오션파크의 ‘올드 홍콩’ 거리에서 노점상 놀이를 하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상케이블카와 선물샵 등에서도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예린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공연과 홍콩 여행기가 담긴 미니 2집 ‘레디, 셋, 러브’(Ready, Set, LOVE)의 수록곡 ‘루프탑’(Summer Charm) 스페셜 영상도 공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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