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루다(우주소녀)가 자신의 명확한 연기매력을 짚으며, 본격적인 배우행보를 다짐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사옥 스튜디오에서 우주소녀 출신 배우 이루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루다는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한 아티스트다. 그는 2022년 IHQ 이적과 함께 선보인 첫 작품 ‘린자면옥’과 함께 배우행보를 시작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린자면옥’ 속 발랄함과 단단함의 주인공 ‘단아’로 표현되는 루다의 연기는 ‘우주소녀’ 때와는 또 다른 다채로운 감성호흡을 느끼게 하며, 그의 배우성장을 향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루다는 “어렸을 때부터 웃는 모습과 웃지 않는 모습의 차이가 크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러블리함과 차갑고 예민한 모습, 그 사이의 이미지를 잘 소화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합치면 사이코패스 연기일 듯(웃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다는 “아직은 특별한 캐릭터가 잡혀있지 않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상태다. ‘늘 성장하고 싶은 욕심’과 함께 ‘다음이 기대되는 배우’로 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루다의 인터뷰 전편은 관련 종합기사와 함께, 전자신문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서 영상으로도 살펴볼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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