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겸 코미디 작가 유병재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유병재는 동료들과 함께 설립한 블랙페이퍼에 집중한다.

유병재는 지난 2022년 12월 본인의 매니저로 이름을 알린 콘텐츠 기획자 유규선,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기획자이자 메인 작가인 이언주와 함께 주식회사 블랙페이퍼를 공동설립했다. 블랙페이퍼는 설립 1년만에 티빙 ‘소년소녀, 연애하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등을 제작했다.

방송인 유병재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블랙페이퍼는 작가와 기획자들이 모여 창립한 회사로, PD, 작가, 연출가, 1인 크리에이터 등 창작자들을 위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는 “제작자의 역량과 가치가 콘텐츠 선택의 주요한 기준이 되기도 하는 시대에, 방송에 출연하는 출연자 뿐 아니라 제작자를 위한 매니지먼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더 많은 창의력 있는 인재들이 기량을 더욱 펼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