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 9월 결혼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EXID 출신 겸 배우 하니가 EXID 첫 유부녀가 될까.

31일 하니와 양재웅이 오는 9월 결혼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 2022년 2년 째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공개 연애 중이다. 당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이를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힌 바다.

10살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이기에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하니 양재웅 / 사진=SNS 캡처

열애 발표 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기도 했다. 하니는 양재웅과의 10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고, 이를 SNS에 공유했다. 양재웅 역시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서도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하니는 지난해 9월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러브레터를 쓰냐는 질문을 받자 “메모지에 써서 준다. ‘힘내’ 이렇게”라며 쿨하게 대답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하니는 지난 2011년 걸그룹 EXID로 데뷔해 ‘위 아래’ 등으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하니는 EXID 중 첫 공개열애를 발표한 멤버이기도 하다. 이번 결혼설까지 불거지며 첫 유부녀 타이틀도 가져갈지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4월 양재웅이 하니의 부친에게 처음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를 가져 한 차례 결혼설이 나왔던 바다.

이후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소속사 써브라임은 스포츠투데이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조심스럽게 밝힌 상황이다.

한편, 양재웅은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1982년으로, ‘하트시그널’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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