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은이 하연주 범행의 증거를 훔친 범인이었다.

사진=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사진=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31일 방송된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최민주(박하은 분)가 훔친 증거를 최필서(이현석 분)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증거품을 받은 최필서는 “이게 배도은 과실치사 증거인 생수병 뚜껑이라는거지 사랑한다 동생아”라며 “배도은 DNA와 지문 묻은 생수병 뚜껑 말이야 영원히 폐기하는게 나을까 내가 갖고 있는게 나을까”라고 물었다.

그 말에 최민주는 “난 이걸로 변호사로서의 양심과 윤리를 다 위반했어”라며 “그리고 성윤선배에 대한 내 감정마저”라고 화를 냈다.

최필서는 최민주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DNA랑 지문 말이야 유효기간이 없다며”라고 물었다.

하지만 최민주는 “당장 약속한대로 비행기 타 다신 한국에 돌아오지마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말고”라며 “그동안 오빠한테 받은 학비 이걸로 퉁이야 죽을 때까지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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