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가 금쪽이 누나의 무차별적 폭력에 노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3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폭력성을 보이는 6살 금쪽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달 전부터 갑작스럽게 공격성을 보이는 6살 금쪽이가 등장했다.

누나와 엄마를 향해 욕설을 하기도 하는 금쪽이. 하지만 알고 보니 엄마가 없을 때 자폐 판정을 받은 누나의 폭력에 노출돼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금쪽이를 향해 강도 높은 폭력성을 보여 일부 시청자들에게 영상은 비공개됐다.

금쪽이 어머니는 이를 전혀 알지 못했던 것. 신애라는 “지금 처음 영상을 보고 아신 거냐”라고 물었다. 금쪽이 어머니는 “처음 봤다”라고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엄마는 아동 학대라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금쪽이는 자폐스펙트럼이 아니라 지적장애릴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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